우리나라 소비자들은 트렌드에 예민하죠. 심지어 음주 문화조차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소주가 주류이더니, 그 다음엔 맥주를 타서 소맥으로 마시거나 폭탄주를 마셨죠.
그 다음에는 복분자가 한 2년 유행하더니, 그 다음엔 와인 열품이 휩쓸었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것을 되찾는다하여 막걸리가 대세였었죠.
요즘은 술을 많이 마시기보다 ‘맛’자체를 즐기는 풍토라서, 위스키도 몰트(Malt)를 마시는가 하면, 맥주도 라거(Lager)가 아니라 에일(Ale) 맥주에 관심을 갖습니다.
술 시장은 마케팅의 관심사라서, 만년 하위이던 조선맥주가 하이트맥주를 출시하여 오비맥주를 앞서게 된 사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마케팅 사례입니다. 이제 다시 오비가 판을 뒤엎어 하이트를 큰 차이로 앞섰으니, 한국시장의 맥주전쟁이 볼만 합니다.
그런데 외국에서 역사가 2천년도 더 되는 맥주 제품의 발달과 차별화 과정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마케팅학회는 제품의 차별화 과정을 공부해보고, 옛날식으로 만든 맥주 및 해외의 유명한 맥주를 직접 마셔보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비맥주에서 도움을 주시려 하는데, 오비맥주를 판촉하는 자리가 절대 아니고 객관적으로 여러 종류의 맥주와 국내 및 해외시장을 살펴보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직접 여러 종류의 맥주를 시음해보는 기회가 됩니다.
시음회를 곁들이므로 한번에 20명만 참가할 수 있고, 모두 7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저희 학회는 Beer Week라고 명명하여, 5월의 마지막 주에 실시하오니 여러분이 편리한 시간에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A그룹: 26일 (월) 오후 7시 - 9시
B그룹: 27일 (화) 오후 7시 - 9시
C그룹: 28일 (수) 오후 4시 - 6시
D그룹: 28일 (수) 오후 7시 - 9시
E그룹: 29일 (목) 오후 4시 - 6시
F그룹: 29일 (목) 오후 7시 - 9시
G그룹: 30일 (금) 오후 7시 - 9시
※ C그룹과 E그룹, F그룹의 일정은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 장소 : 강남 비어 아카데미
* 오시는 길 안내
2호선 강남역 2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신분당선 강남역 3, 4번 출구, 도보 1분 거리
* 주차안내
- 화인타워 건물 B1~B3 사용 (주차지원가능)
- 화인타워 주차장 만차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6-20 대륭강남타워 (개별 주차비 정산)
강의도 무척 재미있고 유익하며, 시음회도 마음놓고 각종 맥주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맥주 제품과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마시고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원하는 시간을 골라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