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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학회가 지난 14일 서울 서강대에서 마케팅 분야 우수 기업과 사례를 외부에 알리고 이를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학회와 대한민국 마케팅 혁신가 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기업, 생존과 성장의 최신 트렌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케팅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이 모여 최신 마케팅 전략과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 업계를 선도하는 사례를 선정해 우수 기업에 상을 수여했다.

‘마케팅 프런티어 대상’은 광고 캠페인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시몬스 디자인스튜디오, ‘대한민국 마케팅 혁신가 대상’은 광건TNC(박성일 대표), 브라이트벨(박종현 대표), 코드프레소(이동훈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시몬스의 소비 선택 과정, 광건TNC의 혁신 사례, AI 영상 분석을 활용한 현대모비스와 LG전자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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