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의 공동저자이신 15대 전임회장 안길상교수님(충북대 명예교수)은 지금의 학회 모습을 갖추도록 발전하까지 마케팅학회의 역사를 되짚어주시며, 장내 사람들의 큰 공감대를 형성하게끔 이끌어주셨습니다.

2장의 저자이신 김왕기대표님(WK마케팅그룹)은 학술대회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실무계 관점에서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미묘한 마케팅 실무와 학계의 관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장의 공동저자이신 22대 전임회장 하영원교수님(서강대)은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통해 지난 마케팅 연구를 분석하고 고찰하는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적 마케팅 연구의 정립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통찰력 있는 제언을 해주셨습니다. 

4장의 공동저자이신 30대 회장 김용준교수님(성균관대)은 한국사회에서 마케팅이 직면한 이슈들과 향후 논의될 필요가 있는 직관적인 문제들을 학자로서 냉철하게 지적하며, 심도 있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주셨습니다.

학술발표 세션, 스페셜 심포지움 시간이 끝나고, 리셉션과 시상식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진행은 이은주교수님(성균관대)이 수고해주셨고, 모든 참가자들이 맛있는 와인과 음식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3대 전임회장 안광호교수님(인하대)이 마이크를 잡고 멋진 말씀 나누며, 베스트 참여상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순서가 이어졌습니다. 

학술대회 당일에 결정되는 최우수 발표자상, 최우수 토론자상, 고된 과정의 견뎌내고 박사학위논문 우수상, 서암순창장학회에서 후원하는 1년에 1명뿐인 서암논문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마케팅연구와 AMJ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게 수여하는 우수논문상, 최우수논문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23회 마케팅프론티어대상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마케팅프론티어대상은 대상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파이널리스트 기업들에 학회원들이 직접 투표하여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상을 수여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더욱 의미 있는 수상이었습니다. 시장선도전략(혁신 및 신성장) 부문에는 주식회사 다이소, 브랜드 자산가치 제고 부문에는 부산시 부산국제영화제, 글로벌 마케팅전략 부문에는 YG 엔터테인먼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국내 대표 마케팅 관련 서적 출판사인 박영사에 특별공로상이 전달되었습니다.

?모든 시상식이 끝나고 맛있는 와인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리셉션이 진행되었습니다.